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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댐, 다문화가정 사회문화 체험활동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15 17:20 수정 2009.06.15 05:25

부안지역 다문화가정 30세대가 지난 13일 대전지역을 방문하고 사회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여행은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이 부안 다문화학교 '다솜'과 손잡고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가정들은 다솜학교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성씨 유래를 알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을 찾아 조상 뿌리찾기 활동에서부터 시작해 대전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대전시내 관광을 하는 등 사회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솜학교 두정은 국장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지리적 여건이나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부안지역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그동안 가정과 학교, 사회속에서 받아온 갈등과 상처를 씻고 사랑과 용기를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 행사를 마련해준 부안댐수도관리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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