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수산사무소(소장 주동수)에서는 올해 자원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위도면 치도지선에 주꾸미 소라껍질 2,000개(약1,200m)를 시설했다.
부안수산사무소는 최근 주꾸미의 자원남획 및 해양환경오염 등으로 주꾸미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자원회복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 시범 사업시설은 오는 7월 말까지 관리하면 1000여 마리의 암컷 주꾸미 어미가 소라껍질 속에 들어가 알을 낳고 부화하여 약 30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방류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