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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영장 건립 기공식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02 17:29 수정 2009.06.02 05:34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민의 숙원사업인 수영장 건립 기공식이 2일 세움종합건설 주최로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 단체장과 공사관계자 등 지역주민 500여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내년 3월 완공예정인 실내수영장은 체육진흥기금 32억원과 전라북도로부터 10억을 지원받아 총6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53㎡,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다목적실 등을 갖춘 초현대식으로 건립된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영장은 새롭게 위용을 자랑할 군청사와 부안교육문화회관, 시의 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의 명실상부한 부안의 중심지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어 단순히 수영장을 신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구도심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설을 갖춘 수영장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남녀노소의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한 삶의 전당으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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