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단오절 친환경 잔치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28 10:53 수정 2009.05.28 10:58

우리 고유 4대명절중 하나인 단오절 친환경 잔치가 지난 23일 변산면 구. 마포초등학교에서 치러졌다. 부안군 친환경의 원조인 변산면 산들바다공동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가 및 주민 100여명과 호남지역 한살림 소비자와 생산자 단체 등 300명이 참여했다.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오고사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투호, 용줄꼬기, 페이스페인팅,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친환경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산들바다공동체 친환경작목반은 26년전 친환경유기농업을 시작해 현재 모든 면적에 대해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친환경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2009년 현재 한살림 생활협동조합과의 전농산물을 계약재배 출하하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