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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실내수영장 건립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28 10:15 수정 2009.05.28 10:19

-6월2일 기공-내년 3월 완공-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오는 6월 2일, 부안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기공식을 앞두고 부지 내 지장물 철거 및 부지 정리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군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다변화된 주민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차원 높은 실내수영장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판단한 부안군은 그동안 중앙부처 및 중앙관계요로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32억원을 확보하고, 전북도로부터 10억을 지원받아 총 66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53㎡, 6레인(25m)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실을 갖춘 최현대식 실내수영장을 구. 동초등학교 앞 청도체육관 부지에 건립한다.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완료함에 따라 6월 2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수영장 건립에 착수해 2010년 3월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구도심권이 새롭게 위용을 자랑할 군청사와 부안교육문화회관, 시의 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부안의 중심지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설을 갖춘 부안 최초의 수영장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4월께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노인 관절염 치료교실, 어린이 수영교실, 아쿠아로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건강증진으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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