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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6:14 수정 2009.05.15 04:18

담배없는 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서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군내 14개 중ㆍ고등학교 2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부안군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율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비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흡연 및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절제협회 장주동 금연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다. 이같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교육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실천의 동기가 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있는 보건소는 담배없는 청소년, 담배없는 학교 만들기에 참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를 적극 홍보해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금연상담과 행동요법 보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많은 군민들이 보건소금연클리닉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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