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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계화리 노인위안잔치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6:08 수정 2009.05.15 04:12

ⓒ 디지털 부안일보
제10회 계화리 경로위안잔치가 어버이 날인 지난 8일 계화면 계화리 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내 노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계화리 청년회(회장 박영화) 주관으로 계화리 이장단, 계화리 부녀회 등 단체 후원으로 치러진 경노잔치는 부모를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효행사상을 높이기 위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영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각박해지는 물질만능주의로 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부모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화리 청년회 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참석한 노인들의 가슴에 커다란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노인잔치는 탤런트 김성환과 평양예술단 등이 초청돼 노인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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