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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 대상 구강건강교실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5:44 수정 2009.05.15 03:48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평생 구강보건 기틀 마련

부안군보건소는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군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27개소 1,080명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아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과 지식을 습득하게 해 평생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하기 위해 실시되며, 이를 위해 보건(지)소에서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을 출장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검진, 잇솔질교습 및 불소겔도포를 시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아 맨 음식놀이 게임과 궤도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해 치아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유아들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아는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와 똑같은 방법으로 구강보건교육과 1:1 잇솔질 교습을 실시한다. 또한 고농도의 불소를 일주 간격으로 연속 3회에 걸쳐 치아표면에 도포해 치아우식증(충치)을 30~40% 예방할 수 있는 불소겔도포를 실시해 예방법을 바로 알고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유아들에게 고통을 주는 충치예방에 나선다. 보건소 구강보건팀 관계자는 “유아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게 하고 평생 구강보건의 기틀을 마련해 구강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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