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여성장애인 소풍도시락 솜씨 발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5:24 수정 2009.05.15 03:28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나들이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알뜰살림 교실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소풍 도시락을 만들어 부안댐 인근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자원봉사자, 활동보조인 등 15명이 함께 한 이번 나들이는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나들이를 기획하고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지난 3개월간 알뜰살림 교실을 통해 요리를 익혀 온 이들은 소풍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메뉴를 정하고 직접 장을 본 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먹밥과 유부초밥을 만들며 솜씨를 발휘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일행은 부안댐 물문화관과 새만금 방조제를 거닐며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안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신감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4일부터 노래교실을 새롭게 문 열어 여성장애인들의 여가생활을 돕고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