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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민의 날 행사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29 21:07 수정 2009.04.29 09:10

2000여명 참여, 주민 화합의 시간 가져

ⓒ 디지털 부안일보
제6회 하서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월 17일 하서면 체련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면호) 주최, 이장단협의회(회장 황선관) 주관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정착에 일조하고자 면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면민들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전면민이 함께 참여해 터트린 박에서는 “하서는 부안의 미래! 함께해요 행복한 하서!”라는 슬로건이 오색풍선과 함께 나부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퀴즈OX, 아줌마 승부차기, 고도리서바이벌 등 12가지 다채로운 화합·놀이·체육행사가 마을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뒤풀이 행사로 트로트 7080, 밸리댄스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하나 됨을 확인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향우들의 협찬 속에 성황리에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석상리 마전마을 출신 향우 최준호(현 아태재단부총재)씨가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증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행사를 더욱더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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