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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들녘 유채꽃 구경 오세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29 20:26 수정 2009.04.29 08:29

↑↑ 계화간척지 전망대 일원의 유채꽃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은 부안자전거동호회(BBR CLUB) 회원들이 이곳에 들러 사진촬영을 즐기고 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들녘 유채꽃 구경 오세요’ 행사가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관광객, 주민자치센터 도․농교류 전북농촌사랑 봉사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계화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기홍) 주최로 계화간척지 전망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기홍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계화면 내 유채꽃을 널리 홍보하여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고 지역소득증대 및 부안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초석이 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올해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내년에는 농가들의 협조를 얻어 유채꽃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유채꽃 행사는 유채꽃 샛길 걷기, 계화의 새로운 소득 작목인 감자 판매장, 먹거리 부스, 유채꿀 시식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 되었으며 계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새로운 소득작물로 시험재배중인 튜율립 꽃과 연계해 외지에서 오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김호수 군수는 “쌀 이라는 단일품목에서 벗어나 새로운 작물 개발만이 우리농촌이 살길이라는 생각으로 화훼구근 시험재배 등 다양한 소득작물을 개발중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화면이 유채꽃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행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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