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면장 이종충)에서는 지난 7일 사회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동진 가꾸는 날’ 행사를 갖고 아름다운 동진을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찬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 18개 사회단체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진강 방조제 7㎞와 동진면 안성리 문포항 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동진강 및 문포항에 방치된 어구 및 하천 .하구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등 약 25톤을 수거했다. 부안군청 환경도시과의 집게차 및 청소차량의 지원과 동진면사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 민관합동의 이날 행사는 각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설정해 정화활동을 펼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 가운데 앞으로 민관합동의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아름다운 부안 만들기에 함께 할것을 다짐해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충 동진면장은 “오늘 행사는 동진면의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면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실시하여 해안지역 방치 쓰레기 없는 면으로 주민스스로 환경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