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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농협,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17 20:58 수정 2009.04.17 09:01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농협(조합장 양영찬)은 지난 7일 계화 들녘 3,200㏊ 주요 제방과 농배수로등을 중심으로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벼 줄무늬잎마름병 예찰결과 전년대비 애멸구 밀도가 높을뿐 아니라 금년 동절기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1.5℃, 평년대비 2.3℃이상 높아 월동세대 애멸구 증식에 유리한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어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계화농협산악회 회원 90여명이 농약분무기를 탑재한 차량 20여대를 동원하여 공동방제작업을 지원했다. 양영찬 조합장은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줄무늬잎마름병과 흰빛잎마름병은 우리 모두가 다같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바쁜시간을 내준 계화농협산악회원들의 땀방울과 열정이 계화들녁에 풍년농사 기틀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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