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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웰빙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신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03 12:18 수정 2009.04.03 12:20

총 30억원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부안군은 올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2개소를 신축한다.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은 수산물 수입개방과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날로 위축되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뱀장어, 미꾸라지 등 수산물을 원료로 진공포장품, 분말 가공품을 생산하게 된다. 부안군은 전국 미꾸라지 생산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이번 산지가공시설 확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부안 미꾸라지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미꾸라지 양식과 가공이 연계돼 소비자가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자인 영어조합법인은 시공과 함께 생산되는 가공품을 대기업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어 시장확보와 수산식품 유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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