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대대, 지역주민 친군화 행사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2.03 14:27 수정 2008.12.03 02:31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상 정립”

제 35보병사단 예하 부안대대가 부안지역 주민들을 초청, 상호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대군신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대대는 지난달 21일 지역지도층 인사 및 주민 50여명을 초청하여 친군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채근석 대대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사단 홍보영화 시청, 전투장비 및 물자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과회 및 식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부안대대의 역할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향토방위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근석 대대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한군대, 강한전사’ 육성을 통해 지역안보를 책임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