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자랑이자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부안초등학교 음악 꿈나무들의 관악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실력을 연마하여 지난 9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5년 연속 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수상과 제33회 관악축제에서 초등부 대표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부안초 관악부가 이날 수많은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 이날 부안초 관악부는 ‘Roral Duchy’, ‘모정’ 등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아울러 부안초 관악부 출신으로 전국 예술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여 후배들과의 즉석 협연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