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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안군민주평통 통일염원 한마음 축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07 15:49 수정 2008.11.07 03:49

주최 민주평통부안군협의회

"자전거타고 평양가자" 제1부 통일자전거 달리기대회(사진으로보기) 제2부 통일염원 부안군민 한마음대회 제3부 통일염원 부안군민노래자랑(1편) 제3부 통일염원 부안군민노래자랑(2편) 제3부 통일염원 부안군민노래자랑(3편) 제3부 통일염원 부안군민노래자랑(4편)
ⓒ 디지털 부안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수길)가 “부안군민 사랑실은 통일자전거 타고 평양가자”라는 주제의 행사를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었다.
 
↑↑ 김수길 협의회장
ⓒ 디지털 부안일보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1일 부안읍 주공2차아파트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통일자전거 타고 평양가자”라는 주제아래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는 물론 통일부안군민노래자랑을 함께 치렀다. 이어 내년 4월중 자전거 500대를 싣고 평통위원은 물론 주민 200여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 북한 관계자에게 자전거를 전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치러진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에는 군민 300여명이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참가해 참가자대표 오세웅 부안바이크라이더클럽(자전거타기 동호회) 회장의 ‘통일염원 메시지’ 낭독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버스터미널과 예술회관-스포츠파크-한국자동차공업사-시내버스터미널을 순회하는 10㎞의 코스를 줄지어 달렸다. 특별히 자전거달리기 대회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바람막이 옷이 경품권과 함께 제공됐다. 오후 7시부터 이곳 특설무대에서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치러진 통일노래자랑에는 10명의 노래자랑에 참가한 아마추어 가수들의 실력과시는 물론 특공백산체육관(관장 고원칠)과 국무합기도체육관(관장 김기수) 연합시범단의 무술시범이 참석자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뿐만아니라 부안아줌마들로 구성된 ‘미인휘트니스클럽(대표 박은희)’ 에어로빅댄스 팀의 멋진 율동의 댄스공연무대는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데 부족함이 없었으며 우리고장 가수 태민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 역시 특별초청 된 전자현악 4중주 ‘에스프리’의 공연은 지난해 못지않은 인기를 독차지했다. 한편 이를 준비해온 민주평통 김수길 부안군협의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진 이 행사는 북한동포를 지원하고 남북간의 활발한 민간교류 활동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가 되고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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