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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조합원 축제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07 10:27 수정 2008.11.07 11:18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조합원한마당축제가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춘진 국회의원등 내빈과 군내조합장 및 군내 각급기관단체장, 부안, 동진, 백산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타악퍼포먼스 공연 과 재즈댄스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부안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 취미교실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30여명의 생활체조 시범단이 솜씨를 보여주었다. 어울림 행사로 치러진 얼쑤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흥겨운 노래경연과 행운의 경품추첨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져 그동안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수고한 조합원들이 모처럼 축제분위기 속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해의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신 조합원들께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안농협이 부안 동진 백산 3개농협이 합병한지 어언 10년째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건실하고 든든한 농협으로 성장하여 지난해에는 농협최고의 총화상과 새농촌 새농협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 앞으로도 부안농협 임직원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조합원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농협, 친절한 농협,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몸져누워 있는 가족의 간호에 지극정성을 다한 장한 아버지상에 부안읍 신흥리 강만철 조합원, 장한 어머니상에 동진면 봉황리 허복순 조합원, 경제사업 최우수조합원에 부안읍 내요리 황상규, 백산면 금판리 이주철 조합원에게 각각 시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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