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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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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의 부안동초등학교(교장 김명곤) 종합예능발표회가 지난달 28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열린 발표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교폭력예방(상담망 구축) 정책 연구학교로서 그 동안 교육성과를 총망라하는 새로운 축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도 주인공’이라는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 및 아름다운 학교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사랑과 감화의 교육활동으로 혁신적 교수·학습을 지향하는 이 학교는 21세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감성과 인간다운 인성을 키워나가는데 더 없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동문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낭만과 화합의 한 마당이 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 더욱 빛이 나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교생이 방과 후 교육의 일환으로 배워 온 바이올린 협주, 음악줄넘기, 한국무용, 마당극, 오카리나합주, 벨리댄스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의 결실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으며 특히 친구 사랑의 주제로 그려진 신 흥부전의 메시지는 학교폭력예방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 백미로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