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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해양수산과 들여다보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7 21:50 수정 2008.10.08 09:47

부안군청 산하 일부 실ㆍ과의 명칭이 바뀌고 주민생활지원부서가 새롭게 구성되었는가 하면 실ㆍ과소의 하급부서 명칭들이 변경되는 등 주민 생활실정에 맞는 부서로 조직이 개편되고 인사이동으로 많은 담당자들이 바뀌었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부안군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모든 실ㆍ과ㆍ소를 대상으로 당담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시리즈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 디지털 부안일보
↑↑ 김호일과장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는 2008년 군정 방향에 맞추어 중점과제를 화합·신뢰의 행정실현으로 정하고 잘사는 부안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수산물처리저장시설(1개소 20억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2개소 40억원),곰소젓갈발효식품센타건립(1개소 50억원), 재래식김양식시설지원(1개소 2000만원), 수산종묘방류(3회 2억 6000만원), 김양식활성처리제지원(1개소 1억1천만원)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획량감소에 따라 연안어선을 적정수준으로 감척하여 어업생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사업(627척 300억)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습지보전을 위해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해 12종 19억을 투자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 완공과 더불어 부안군이 휴양 및 관광·레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따라 도서종합개발사업(궁항 80억, 식도 80억, 석금선착장 3억) 및 격포다기능어항사업(1개소 500억원), 해양테마파크조성사업(1개소 50억원), 위도등산로 정비(1개소 3억원)등 해양관광산업 추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어촌정주권여건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이 직결되는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을 통하여 살맛나는 어촌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해양문화노을축제 및 곰소젓갈축제는 부안군이 수산물 메카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특히 곰소젓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천년 젓갈의 맥과 맛 그리고 향기를 선보일수 있도록 포장디자인 개발과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 건립에 온 힘을 다하여 준비 하고 있다. 해양수산과는 김호일과장 아래 4담당으로 수산진흥담당, 수산증식담당, 수산지도담당, 해양시설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산진흥담당
↑↑ 최경철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수산진흥담당은 최경철담당과 신경철, 유인성, 신동권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어촌발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잘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물처리저장시설(1개소 20억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2개소 40억원)을 완공했고, 또한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 위한 포장제 지원과 지역특화 사업 일환인 재래식 김양식 시설지원(1개소 2000만원),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타(1개소 57억원), 수산물처리저장시설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산인들의 자생단체인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단합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1회 수산인의 날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산전문인력 및 전업어가 육성과 산업기능요원을 선정하여 젊은 수산인들이 어촌발전을 위해 어촌에 남아 헌신을 기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협의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샘플을 체취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 매분기 수산물 원산지 표지 지도점검과 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울러, 어선관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어선설비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어선등록사항 변경·말소 선적증 재교부등 민원이 발생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산증식담당
↑↑ 김성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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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담당과 이호성, 박규상 담당자로 구성된 수산증식 담당은 어장이용 개발계획의 수립, 천해 양식장 및 어장관리선 지정·승인, 수산자원 조성, 유어장 조성과 내수면 어업계의 운영·지도 등 수산물 양식에 필요한 행정 사항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올 주요 사업으로 자율관리 육성사업, 수산종묘 방류사업, 김 양식장활성처리제지원,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및 외래어종(베스, 블루길)퇴치, 습지보전을 위한 습지보호지역 관리사업 등 12종에 사업비 19억원으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양식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양식장내 지하수 개발 사업을 실시 함으로써 고수온기에 양식물의 폐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각종 양식 어장에 바지락, 가무락, 전복, 해삼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묘를 지원하여 어가 경제 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어업인 스스로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하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집중 발굴·육성하여 어촌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전국 자율관리 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격포선주협의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어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어업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간척 사업과 해양환경 변화로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조피볼락, 넙치, 새우, 참붕어, 뱀장어 등 고품종 수산종묘를 군내 연안해역 및 저수지에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새만금 내측에 서식하는 백합종패를 새만금 외측에 이식하여 부안 백합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불가사리 및 외래어종 등 해적생물 구제를 위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외래 어종의 경우 발원지인 섬진강댐에서 치어·알 등이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전북도 전체에서 산란기 이전에 구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건의 한바 있다. 앞으로도 수산증식 담당에서는 안정적인 양식장 운영 및 질 좋은 수산물 생산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어업인을 전방위 지원 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수산지도담당
↑↑ 이창수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이창수 수산지도담당과 김성수, 송정환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업무는 연근해어업 구조조정과 불법어업 지도단속 그리고 해양환경 보전 및 격포 다기능어항 개발, 태안 유류유출사고 피해주민 보상 지원 등이다.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은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조업어선간 과당경쟁 방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기존의 어업허가 어선에 대하여 폐업보상을 실시, 수산자원 수준에 적합하게 조업어선을 감척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60억에 372척의 어선을 감척하였으며 올해에는 140억에 255척을 감척 추진중에 있고 내년도에는 40억에 55척을 추가 감척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성어기에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불법어업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불법어업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의 조성 및 유지 업무로 매월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연안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해안가 방치 쓰레기를 중점수거, 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해역청소선과 어장정화선 등을 활용한 수중침적 폐기물에 대한 수거와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해양쓰레기 처리의 실효성 제고는 물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어업인 의식전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격포 다기능어항 개발은 총사업비 422억을 투자하여 항내에 해양산책로와 낚시공원, 분수광장 등 19종의 크고 작은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에 사업이 완공되면 전국적인 관광어항으로 거듭나게 되어 해양관광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 유류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정당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다하고 있는 데 특히,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현재 진행중인 피해조사에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양시설담당
↑↑ 정일균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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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균 해양시설담당과 김형백, 양정우 담당자는 해양산업 발전이 부안군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 아래 점점 더 열악해가는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살기좋은 어촌을 건설하기 위하여 어항사업은 물론 해양 산업 기반시설 확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궁항지방어항 공사, 식도지방어항공사, 석금선착장 공사등 어업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태풍·해일에 대해 안전한 선박 피난시설을 구비 어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며, 부안군 부족한 어항시설은 그동안 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어항시설이 확충됨으로서 어민들의 정주적 여건이 개선됨과 동시에 주변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또한 발전될 것으로 판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틀을 다진다 할 수 있다. 새만금 사업으로 인하여 새만금 간척지 내부의 어항이 사라짐에 따라 새만금 대체어항을 추진하고 있고, 송포·성천이 지방어항으로 승격됨에 따라 사업을 시행하여 완공된다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만금의 완공과 더불어 부안군은 휴양 및 관광·레저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어촌을 방문하는 경향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도서지역에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도서종합개발사업 및 격포 다기능어항사업과 연계된 부안해양테마파크 조성사업, 위도등산로 정비 등에 해양관광산업 추진에도 많은 노력을 함으로서 관광부안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과 해양시설 담당에서는 각종 시설물 공사 시에 항상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친환경적인 공법을 사용함으로서 부안군의 아름다움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의 해양시설공사와는 차별화를 하고 있음에 따라 완공시 에는 아름다운 부안군 해변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것이다. 이렇듯 해양시설담당 직원들은 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여 어족자원의 부족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어업인에 활력을 돋우고, 어촌의 소득원을 개발하여 잘 사는 어촌을 만들 것이며, 정주어항개발사업으로 어촌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명실공이 부안군 어촌은 이들의 소망대로 살고 싶은 어촌으로 탈바꿈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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