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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기획 / 특집

기획시리즈- 친환경농업과 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9.25 12:24 수정 2008.12.03 04:09

명품 농산물 생산으로 고 부가가치 창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청 산하 일부 실ㆍ과의 명칭이 바뀌고 주민생활지원부서가 새롭게 구성되었는가 하면 실ㆍ과소의 하급부서 명칭들이 변경되는 등 주민 생활실정에 맞는 부서로 조직이 개편되고 인사이동으로 많은 담당자들이 바뀌었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부안군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모든 실ㆍ과ㆍ소를 대상으로 담당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시리즈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부안군청 친환경농업과는 올 군정방침에 맞도록 중점과제를 명품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철학이 깃든 전문지식 경영농업, 소비자와 공감하는 자립 농어민육성을 위한 자립콘텐츠농업, 명품 농산물 생산으로 고 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이라는 핵심 전략으로 잘사는 부안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일할 맛, 살맛나는 농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신희식 과장
ⓒ 디지털 부안일보
이에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경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벼줄무늬 잎마름병을 공동방제하여 현재까지 대풍년이 기대되며, 막바지 병충해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AI·말굽동물 구제역등의 사전예찰과 방역을 철저히 한 결과, 우리고장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농가에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설노을감자 86㏊ 42억원, 수박 188㏊ 90억, 참죽 3.3㏊로 1억의 농가소득 실현에 기여했다. 뿐만아니라 바이오디젤원료용 유채를 시범 재배하여 전국 유채수확 일관기계화 시스템 연시대회 개최등 앞서가는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비료값, 유가, 사료값의 인상, 미국소고기 수입이 농업에 마찰 영향을 분석하여 농업경쟁력 제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부농의 꿈꾸는 사람들,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부안군 고소득우수농업인 사례발표회를 열어 미래농업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친환경농업과는 신희식과장 아래 농정기획담당, 친환경농업담당, 쌀브랜드담당, 원예특작담당, 축산관리담당, 축산경영담당 등 6담당으로 구성되어 일을 꾸려 나가고 있다. 농정기획담당 찾아서 지원하는 농어민복지 구현 박차
↑↑ 송창환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농정기획담당을 살펴보면 송창환 담당과 이현미, 이창학, 김길곤, 허병수, 최선자씨 등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부서로 농촌발전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찾아서 지원하는 농어민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서이다. 이를 위해 이 부서는 신규 국가예산 확보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농촌 종합계획 수립하며, 신규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어촌의 과소화·노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농어업인의 영농활동에 부담이 큰 영유아 양육비 지원, 학자금지원, 농가도우미지원으로 영농대행을 통해 농가소득안정 및 농업생산성에 기여하여 젊은 층의 농촌거주 유도 및 지역사회 활력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미혼남성 혼인지원사업, 여성농업인센터 지원사업 지원 등으로 젊은 영농인력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 농촌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학이 깃든 농업전문지식 경영농업과 농업에 종사 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지도 육성하여 미래농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농어민 신규후계농, 창업후계농, 우수농업 경영인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농업인에게 영농자금을 저리 지원하여 안정적 영농활동및 생산성을 높여 소득증대·농어촌 거주의욕 고취를 위한 영농안정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과 자연경관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업부가가치를 증진, 농촌지역의 공동체 형성 및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체험공간으로 관광자원 연계 돈버는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녹색농촌 체험마을 조성사업, 농촌휴양단지, 관광농원, 민박마을을 육성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월10일 자유무역협정(FTA)확대, 도하개발아젠다(DDA), 수입쌀시판 및 쌀 관세화 유예종결(215년)등 농산물 개방확대 추세에 따른 부안군 농업발전에 대한 제언으로 중요한 농업 리더의 역할, 브랜드 육성,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부안발전을 위한 농림부 김달중 차관보의 특강을 실시해 부안 농업·농촌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농업담당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소득 증대
↑↑ 노찬환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노찬환 담당과 은진, 양재영씨 등이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무인헬기, 벼 공동육묘장 6동, 친환경쌀 학교급식 전용단지조성 3개소, 친환경쌀 건조·저장시설 지원등에 13억 1000만원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친환경비료를 공급하여 지력증진 및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육묘용 상토 외 3종의 비료에 14억 9600만원을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자재지원과 생산시설지원등 11개사업에 20억 1300만원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경쟁력 향상과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하도록 하고 있고, 중소형 농기계 137대를 지원하여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경감 및 농업인 영농의욕 고취와 농업기계화 촉진으로 농업구조개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줄무늬 잎무늬등 병충해 방제를 위해 4억 7000여만원(국비 2억 2000만원, 군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모판방제부터 본답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08년엔 병충해 피해가 없는 풍년농사를 이루어 냈으며, 농업인들의 가장 큰 시름인 농업재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피해보상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쌀브랜드담당 부안쌀 ! 대한민국 최고 명품쌀 !
↑↑ 장지산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쌀브랜드 담당은 장지산 담당과 이병호, 문화수씨 등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쌀브랜드담당 부서에서는 군수공약의 핵심사업인 ‘부안쌀 공동 브랜드’ 개발을 비롯 쌀소득보전 직접 지불제,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리, 미곡종합 처리장 지원, 고품질 명품 통합브랜드 육성사업, 고품질쌀 생산단지 조성, 전북쌀 인터넷 택배비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는 수도작 재배 7,014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면적 1만5,322㏊에 국비와 지방비 166억원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쌀소득 보전금으로 농가에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양곡 보관창고의 관리는 116동의 양곡창고에 정부양곡 2만4,000톤을 보관 관리하고 있으며 매입 매출 가공등을 통하여 나라미로 출하하고 있다. 미곡처리장 지원사업은 2개 RPC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건조 저장시설 및 저온창고를 지원 부안쌀 품질향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업 시키고 있으며, 고품질명품 통합브랜드 육성사업은 2개 RPC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GAP 인증현대화 시설을 추진 부안쌀의 품질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만들어 가고 있다. 고품질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부안군 일원에 미질이 우수한 쌀 생산단지 1,500㏊를 조성 미질이 우수한 원료곡을 생산, 생산량 전량을 부안쌀 원료곡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북쌀 인터넷 택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1만2,189건을 판매 3900만원의 택배비를 지원 한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2만 78건을 판매 6425만원에 택배비 지원을 통하여 부안쌀의 판매를 전년 대비 165% 확대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부안쌀 공동 브랜드 개발’ 사업은 군수 주관하에 지난 7월 31일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 개최, 부안쌀 공동브랜드 사용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협의회개최, 부안쌀 공동브랜드 육성단지 품종선택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결과를 통하여 부안쌀 공동 브랜드는 연말 안 개발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원료곡 확보를 위하여 내년 고품질 쌀 생산단지 1,00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쌀 공동브랜드 사용 원료곡은 미질이 가장 우수한 일미로 확정하고, 순도 100% 유지를 위해 현재 보급종 100% 확보에 주력, 부안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원예특작담당 유채재배단지 전국 제일, 효자작목 노을감자
↑↑ 김선숙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김선숙 담당과 이용훈, 윤봉진씨 등의 담당자가 열과 성을 다하여 겨울철 노는 농지를 활용 유채를 재배, 제 2의 녹색혁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고자 전국 제일의 500㏊ 바이오디젤용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관광사업과 연계한 농가소득으로 1㏊에 38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경우 19억원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부수적으로 녹비효과(질소질 비료 30%감축), 석유수입대처효과, CO2 감축효과, 경관보전효과, 양봉농가 소득향상등 총 162억원의 효과가 예상되며, 천혜의 변산반도와 아름다운 유채꽃을 관광 상품화하여 1000만명 관광객을 유치 및 부안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을감자단지를 지역특화작목으로 2006년부터 육성하여 현재 86㏊ 면적에 1,438동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였으며 2010년까지 비닐하우스를 722동을 설치하여 150㏊까지 확대, 미곡중심의 농업에서 탈피 소득작목을 육성, 농한기 농가소득 49억원을 64억원으로 올릴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다. 줄포수박의 명성을 지키고자 지난해 비닐하우스 96동을 지원하여 노지에서만 생산하던 줄포수박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해 조기 출하는 물론 출하시기를 연장한 결과 전국의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육질과 맛이 최고인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돼 198㏊에서 9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신규시책사업으로 체험웰빙 참죽나무단지를 지난해부터 군비 사업으로 추진을 하였으나 내년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 비닐하우스, 포장시설 1식을 지원 하며 앞으로 2010년까지 보안면을 주축으로 30㏊에 54만주와 비닐하우스, 포장기, 가공공장을 보급 할 계획이며 참죽순을 수확ㆍ가공으로 전국제일의 참죽순 생산단지를 조성 참죽순 50톤을 생산하여 37억원의 소득 달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축산관리담당 2007년 소 브루셀라병 방역 우수기관 선정
↑↑ 권오범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권오범 담당과 송지민, 강춘수, 김용주씨 등의 담당자들은 가축전염병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소독 등 방역관련 지도·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방역인프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방역관련 지도·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전염병 발생이 없는 사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등 12개사업에 4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청정화 및 근절목표인 소 브루셀라병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내 소 브루셀라병 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시상하는 등 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정부시책에 적극부응, 연초부터 공개업 수의사로 구성된 채혈반을 가동하여 소 브루셀라병 검사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소 브루셀라병 조기 청정화 실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및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적기 소독을 통한 차단방역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자체예산 1억원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가축소독약품을 공급,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소독이 소홀한 10두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20개소 60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0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및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농가별 방역 지원 및 예찰활동을 강화함으로서 가축전염병 없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축산경영담당 시장변화 능동대처로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육성
↑↑ 김강민 담당
ⓒ 디지털 부안일보
김강민 담당과 박재형, 김혜숙씨등 3명이 근무하는 축산경영담당에서는 세계 각국과의 FTA 협상 및 타결, 그리고 국내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배합 사료 가격인상등으로 축산농가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 등 여러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먼저, 배합사료 원료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사료비가 경영비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을 감안,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의 확대로 사료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재 450㏊에서 2010년까지 1,500㏊ 이상으로 확대 재배하여 조사료 자급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청보리 등 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0억원 투자로 대규모 조사료(TMR) 가공시설을 건립하여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저가에 공급함으로서 외국산 조사료의 대체효과 겨냥은 물론 안정적인 가축 사육 기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축산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12억원을 투자하여 현대화 시설의 한우사육단지 8개 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였으나, 앞으로 한우사육단지를 대폭 확대하여 전업 한우사육 농가를 2배 이상으로 육성, 현재 한우 사육 1만8000여두에서 2010년까지 한우 사육두수를 3만두 이상으로 늘려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한우사육과 소득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한우 사육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가축분뇨 악취로 인해 주민생활 피해는 물론 지나가는 행인과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관광부안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부안군에서는 가축분뇨 악취저감사업을 올 시범사업으로 추진 계획하여 5억원을 확보, 1,000두이상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중 주요 도로변 또는 악취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위치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효과 분석 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하에 구조물 설치로 미생물을 활용하여 악취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지난해 악취저감 우수농장을 견학하여 악취저감효과를 직접 확인한바 있어, 이 사업을 추진하면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은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가 되고있다. 이 외에도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8억원을 투자하여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도시민에게 체험거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상서면 감교리 일원에 승마장 조성사업과,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여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기 위한 송아지 생산장려금사업, 효율적인 봉독채집으로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봉독채집기 지원사업등 총 28개 사업에 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안은 또한 가축전염병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소독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악성전염병 발생이 없는 사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등 12개사업에 4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 청정화 및 근절 목표인 소 브루셀라병에 대해서는 ‘2007년도 국내 소 브루셀라병 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시상하는 등 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정부시책에 적극부응, 연초부터 공·개업 수의사로 구성된 채혈반을 가동하여 소 브루셀라병 검사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소 브루셀라병 조기 청정화 실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및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적기 소독을 통한 차단방역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자체예산 1억원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가축소독약품을 공급,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안군은 경종농업의 위축에 따라 축산을 농촌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발굴 등 집중육성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사업과 접목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생산ㆍ공급함은 물론 축산농가에게는 소득 증대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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