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안군여성한마음체육대회가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여선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스포츠파크에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순동)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여성 단체의 힘을 결집시켜 새로운 여성단체로 거듭나고자 준비한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를 비롯한 각종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으로 진행된 가운데 다채로운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단체간,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서 문순동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살아 숨쉬는 건강한 미래의 부안을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을 다 잊고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여성 모두가 주인정신을 마음껏 발휘, 지역사회를 승화 발전시키고, 화합시키는 것은 물론 단체간 회원간에도 더욱 더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부안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의 참여 단체는 다음과 같다.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정순) ▲청소년어머니선도회(회장 박영선) ▲주부클럽부안지회(회장 이입분) ▲한중여성교류협회부안지회(김두례) ▲접십자부안지구협의회(회장 송영희) ▲주부교실부안지회(김용순) ▲생활개선회(회장 최덕순)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순동) ▲부안여성의용소방대(회장 채옥경) ▲아이코리아(회장 윤남섭) ▲새마을연합회(회장 최점자) ▲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자) ▲전의경어머니회(회장 김현희)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정경수) ▲한국여성통일부안지회(회장 박진) ▲밝은사회부안여성클럽(회장 김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