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이 지난달 26일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격포 현지에서 치러졌다. 이날 준공된 격포보건진료소는 이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새로 단장한 격포보건진료소는 전체사업비 3억 2823만9000원 (국비 1억1050만2000원, 도비 1100만원, 군비 2억 673만7000원)을 투자하여 지상1층 연면적 136.5㎡규모로 신축됐다. 주요시설로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등 그동안 노후되고 좁은 진료공간에서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을 위해 협소하고 낡아 원만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화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물을 신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