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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최우수대통령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9.01 17:05 수정 2008.09.01 03:49

전국농촌활력증진사업시상식 부안에서 열려

ⓒ 디지털 부안일보
전국 농촌활력증진을 위한 워크숍이 우리고장 부안에서 열린 가운데 부안군이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부안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케팅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함양하며, 주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적 지역홍보·축제홍보 전략’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창의적·최악의·이색적 지역홍보 전략 10가지’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대표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9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전국의 농촌활력증진사업 시장·군수, 농촌공사 사장, 시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7년 사업추진 실적과 2008년 농촌활력증진계획 평가 결과 우수 시군 및 분야별 우수모델에 대한 시상식에서 부안군은 최우수단체상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9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태평 장관 등은 계획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부안군 농촌활력증진사업인 부안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부안군의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는 산·학·연을 연계한 부안 누에 오디·뽕 클러스터와 전국 유일의 누에마을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자립형 오디뽕 클러스터의 종합발전으로 생산·가공·유통·R&D 등 전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부안군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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