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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자원번식조장 시험 결과 발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25 19:20 수정 2008.08.25 06:54

바다에 165,000미 방류효과, 어업인 어구어법 활용

 
ⓒ 디지털 부안일보 
국립수산과학원 부안수산사무소(소장 주동수)가 주꾸미 자원을 증강시킬 목적으로 어업인들의 주꾸미 어획 어구어법을 활용해 시범 실시한 주꾸미 자원번식조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부안사무소는 주꾸미 소라껍질 2,000개를 지난 5월 위도 연안 앞바다에 시험을 위해 설치, 8월 11일까지 관리한 결과 주꾸미 암컷 550개체가 소라껍질 안에 산란한 후 약 16만 5,000미의 어린 주꾸미로 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부안사무소는 어린 주꾸미 약 16만 5,000미를 방류한 효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자원조성을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 시범 실시한 후 어촌계에서 자체적으로 주꾸미 자원번식 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면 자원이 증강돼 지속적으로 많은 주꾸미를 어획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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