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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22 13:46 수정 2008.08.22 01:41

내년까지 60억 투입 수영장·체력 단련장 등 조성

부안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건립비를 지원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주민들이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활용할 수 있는 부안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사업 지원을 신청했었다. 이에 따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경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해 부안군은 그동안 건립의 타당성 등 설명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했고, 각계 각층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접촉해 왔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후보지로 선정되면 올 부터 2009년까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과 군비 30억원 등 60억원을 들여 센터 건립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이용자의 접근성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부안읍사무소 주변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건축 연면적 2,200㎡ 규모로 건립되며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체력 단련장 등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공인 수영장 및 유아풀, 수치료장 등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군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유소년 수영 꿈나무 발굴 및 대회 유치로 타시군으로 유출되는 인구 억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 진흥공단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확정되면 빠른기간내 완공되도록 노력,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 활용공간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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