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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기획 / 특집

기획특집시리즈- 문화관광과 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13 15:01 수정 2008.08.13 02:31

부안군이 올 들어 일부 실ㆍ과의 명칭이 바뀌고 주민생활지원부서가 새롭게 구성되었는가 하면 실ㆍ과소의 하급부서 명칭들이 변경되는 등 주민 생활실정에 맞는 부서 짜 맞추기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산하 부서의 명칭과 하는 일이 변경되고 인사이동으로 담당자들이 바뀌었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부안군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모든 실ㆍ과ㆍ소를 대상으로 당담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시리즈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 디지털 부안일보
사람,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지 개발로 새만금 관광 수요에 대비 하고 있는 문화관광 첨병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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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는 고재욱 과장 아래 5담당으로 관광기획담당, 관광개발담당, 문화예술담당, 체육지원담당, 청자전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부안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관광상품화 및 기반구축분야, 문화예술·체육분야 ,전통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전북도민체전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휴일을 잊은 채 새만금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관광부안의 미래를 선도해가는 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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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기획담당 박백용 관광기획담당과 김선, 전재원, 박연길, 신정승씨 등 4명의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홍보안내, 테마관광상품개발, 머물고 갈 수 있는 국·내외 연수 숙박시설유치, 영상세트장 등 영상자원을 활용한 영상산업유치 및 관광자원화등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채석강과 내소사 등 주요 관광명소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여 부안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맛깔스러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물과 문화관광해설가·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통한 부안홍보, 서울·전주 등에 위치한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하여 관광부안을 알리는 데 주력하여 500만 관광객유치를 위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연경관, 종교명상, 자생식물, 영화·드라마 등의 촬영유치와 더불어 도자, 갯벌, 오디따기 등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새만금해안 연계 관광투어·산사음악회 및 산사체험·자생식물도감을 이용한 야생화 탐방, 도농교류 농사체험활동의 상품화를 추진하여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이므로 장애요인을 보완하여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달 대명리조트 개관을 필두로 산림연수원의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모항가족호텔·상록콘도 등의 시설유치로 머물고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고, 지역특성에 맞는 축제상품을 개발하기위해 국내 최초로 ‘부안노을 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 일번지 부안을 가꾸어 가기위해 기획하고 현장을 뛰면서 홍보하는데 24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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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개발담당 관광개발은 박한규 담당과 이윤미, 오영일, 배지숙씨 등 3명의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지 조성사업 및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 변산·모항 등의 해수욕장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관광지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먼저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으로 2003년 8월 국립공원에서 해제된 이후 4계절 휴양 레저를 위한 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4차 전북권역별 관광개발계획 반영 및 2008년 관광지 지정 승인·고시 등의 절차를 이행한 상태이며, 현재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을 위한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 중이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토지공사에서 330억원의 사업비를 선 투자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준공, 2013년까지 환지처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모항해수욕장의 관광지 조성사업은 1,500㎡ 가족호텔 부지를 매입하여 전북개발공사에서 관광지로서 부족한 숙박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변산과 격포·모항을 연결하는 관광벨트화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해의 길’ 관광명소화 사업을 한국 현대바둑의 초석을 다진 조남철 국수의 고향인 줄포에 조성중이며, 바둑대회 유치 및 바둑동호인의 축제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2009년까지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7만6,766㎡의 부지에 총 건축연면적 8,008㎡의 바둑대국장, 컨벤션홀, 전시관, 야외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이 국내·외 최초로 바둑을 테마로 한 유원지로서 거듭날 것이며, 세계 바둑 동호인의 축제장소활용과 인근 자연생태공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관광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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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담당 부안의 문화예술 진흥 및 역사문화 재정립을 통하여 부안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진력하고자 조영곤 담당 아래 박선이, 허명옥씨 등 2명의 담당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담당에서는 부안의 문화사적 가치 정립을 위한 석정문학관 건립, 주민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화합사업 등의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석정문학관 건립 사업은 한국 현대시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되는 부안읍 선은리 출생 신석정 선생의 고택을 정비하고, 문학관을 건립함으로서 반계 유형원 선생, 매창 시인과 더불어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인간·자연·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부안을 이뤄가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75억원에 문학관, 복지관,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및 시설결정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 1만6,780㎡ 확보를 위한 토지보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10월 공사를 착수하여 2009. 12월 석정문학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화합사업은 매년 3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문화예술, 공연, 전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줄포 연날리기, 내소사 산사음악회, 매창문화행사, 군민의 날 화합행사 등을 통하여 많은 군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하반기에는 해변가요콘서트, 석정문학제, 관악·농악경연대회, 도민체전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부안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계획 중이다. 또한 부안군 문화소외 지역 및 문화취약 계층을 위한 추진되는 문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4개 단체에 도비 2000만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사회교육사업 3개소 8100만원을 예총, 문화원, 사회복지관에 지원, 신나는 예술버스를 통한 영화상영·공연 연8회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행사를 발굴 계획 추진함으로서 부안군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가는데 매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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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지원담당 각종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는 정병철 담당 아래 김은정, 황창호씨 등 2명의 담당자로 구성된 체육지원담당에서는 바둑, 궁도 등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관광부안 이미지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유소년축구교실·생활체육교실 운영·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운영 등 7개의 군민생활체육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장 경기부 부안군청 요트팀을 운영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부안이 레저스포츠의 강국임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제45회 도민체전이 올해 10월 25일부터 3일동안 부안에서 개최됨에 따라 14명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기획단을 스포츠파크에 구성하여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 추진 및 경기장 보강사업을 통한 체육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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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전시 건립팀 김종운 팀장 아래 신정수, 박은정, 허지현, 김문식씨 등 4명의 담당자로 구성된 청자전시관 건립팀에서는 세계 최고의 상감청자를 생산·제작하는 유천리 도요지 복원 정비사업 일환으로 청자전시관 건립과 무형문화재의 기·예능을 전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건립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군의 문화재 관리 및 보수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자전시관 건립사업은 세계최고의 상감청자를 생산한 유천도요지를 복원·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 도자 발달사에 대한 교육장 역할 및 한국도자 비전 제시와, 유천도요지·비안도 해저·기타 부안지역에서 발굴된 각종 청자를 전시하여 새만금시대 도자기 역사문화 관광명소화를 위한 사업으로 2005년 12월에 착공하여 건축 내·외부공사와 토목·조경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의 체계적인 전수교육 및 기⋅예능 공개행사를 위한 민족무형문화유산의 인프라 구축과 무형문화유산 기⋅예능보유자의 기⋅예능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건립사업은 2007년 5월에 착공하여 현재 부대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무형문화예술의 향수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낙후된 지역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관련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21종 및 도지정문화재 28종의 문화재 보수정비 및 문화재관련 민원 사항, 문화재 영향검토와 문화재 현상변경처리기준안 재정, 문화재 매매업 업무, 천연기념물 관리, 향토문화재 및 지명 위원회 운영과 문화재지역지구 지형도면 고시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도지정문화재 관리 및 보수정비, 전통사찰 관리 및 보수정비, 국도비 사업운영, 문화재지킴이 운영등의 업무를 추진하여 부안군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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