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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부안인구 증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09 11:29 수정 2008.08.09 11:05

1966년 17만의 인구를 자랑하던 부안이 산업화 과정에서 이농 현상 등 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현상을 보이다가 지난달 말 현재 4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월말 인구(61,074명)대비 36명이 증가된 61,110명이다. 이는 부안이 현재 안고 있는 인구의 노령화와 저출산, 농산물 수입개방 등 많은 어려움뿐만 아니라 아직도 남아있는 갈등의 불씨를 잠재울 수 있는 희망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증가 요인으로는 최근 개관한 가족호텔인 대명리조트의 역할이 큰 몫을 하고 있다 . 뿐만아니라 리조트 내 직원, 가족 전입 및 주변 상가 형성 등으로 더욱 증가 될 것으로 내다보이며 부안읍 봉덕리 하이안아파트 및 주공 3차 아파트 잔여세대 분양 입주 또한 인구 증가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또 새만금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개발 등 지속적인 개발 호재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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