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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쌀’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09 11:26 수정 2008.08.09 11:02

고품질 명품화를 위해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쌀 고품질 명품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김성수 군의회 의장과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농업관련 단체장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지난달 31일 열렸다. 이날 열린 부안쌀 공동 브랜드 개발 설명회는 최근 쌀의 과잉 공급기조 지속과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요구 변화 대형유통업체 급성장등 쌀유통 환경이 급변화 되고 있음에도 부안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없다는데서 비롯됐다. 또 쌀 생산업체의 29개 브랜드가 난립해 있고 미질관리마저 허술해 부안쌀 이미지가 실추되어 감에 따라 부안쌀 공동브랜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열리게 됐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 2006년까지 2회에 걸쳐 부안 쌀 공동브랜드를 개발 사용해 왔으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고, 사용자의 품질관리 실패로 부안 쌀 공동브랜드 사용이 원점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에 민선 4기 출범 후 농가들로부터 부안 쌀 공동 브랜드 및 농수산물 공동 브랜드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날 설명회를 갖고 군은 조기개발 착수를 통해 늦어도 2009년부터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따라서 부안군은 추후 추경에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비를 추후 추경예산에 반영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말 현재 1만5,300㏊의 논에서 10만2000톤의 조곡을 생산 123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형편으로 부안 쌀 공동브랜드 개발 사용시 30% 이상 높은 가격으로 부안 쌀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가 소득 또한 10% 이상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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