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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바다속 쓰레기 10여톤 수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08 12:15 수정 2008.08.08 11:51

진서 · 위도 연안 500㏊ 청소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군내 연안에 오랫동안 침적되어 해양환경 오염 및 각종 어류의 산란을 방해하는 바다 속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군은 전북도 어장정화선(901호, 902호)의 협조를 받아 지난 4월부터 진서연안 및 위도연안 500㏊를 대상으로 수거전용선박과 운반선등을 집중 투입해 바다속쓰레기 10여톤을 수거 소각처리 했다. 수거 된 쓰레기는 각종 폐그물과 로프, 닷 등으로 각종 바다생물의 생활 환경 및 산란활동을 방해하여 심각한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그동안 수거 처리가 절실했었다. 한편 바다속 쓰레기는 어업중 발생하는 각종 폐그물과 로프,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가 오랫동안 침적되어 바다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500년 이상 걸리는 등 해양 생태계에 악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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