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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올해도 이란국수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8.05 14:56 수정 2008.08.05 02:39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면 양지 마을 삼백초 재배 영농 조합법인(대표 송인상)이 삼백초를 재배하여 이란국에 수출길을 열어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삼백초 수출을 위해 2007년도 사업비 2800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생산이력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국제인증, 홈페이지개설 및 포장지 개선 사업 등을 지원 연차적으로 관리, 부안의 대표적 약용 수출작물로 육성해 나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7월 하순부터 건초 및 분말 등 가공 제품으로 약 8,000kg을 이란국에 수출하여 240백만원의 소득이 예상 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해풍이 있고 물 빠짐이 좋은 산기슭 이라서 삼백초가 생육하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7,8월의 하얀 삼백초 꽃향기에 취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에는 금년에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제주시 농업인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견학 체험을 6회에 걸쳐 192명 이 다녀가고 있어 앞으로 기술센터에서는 1차 생산판매 단계에서 벗어나 2,3차 가공단계를 도입하여 지역 마케팅을 활용체험장을 활성화함과 아울러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 농가 소득증대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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