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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동북초등학교(교장 길영준) 학생들이 서울방배초등학교와 자매결연, 지난 6월 1박2일동안 서울도시문화체험학습을 다녀온데 이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방배초등학교 학생들이 동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산, 들, 강, 바다가 모두 어우러져 있는 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학생들은 도정공장 견학, 보트 타기, 모항해수욕장, 부안생태체험학습장견학 등 농촌의 풍경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의 모습을 가슴에 담았다.
이같은 이들 학교의 교환방문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에서 나고 자란 동북초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폭넓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에서 자란 방배초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벗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성발달 및 지적, 정서적 성숙을 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