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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3 22:50 수정 2008.07.23 07:31

부안군은 정부의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에 발맞추어 공공부문의 강화된 대책추진과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추진한 홀짝제 시행은 많은 불편이 있음에도 부안군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 홀짝제 운영에 참여해 주차장에 많은 공간이 남아 있었으며, 평소 보기 힘든 자전거·오토바이 출근자의 등장도 눈에 띠었다. 사무실의 분위기 역시 직원모두 노타이 차림의 간소복을 입고 무더위가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적정냉방온도 27도 이상 유지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고 있었다. 또한 밤거리는 가로등 격등제 시행과 분수대 등의 조명이 꺼지고, 공공청사의 야간근무자는 사무실 전등을 소등하고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관의 홍보판도 스위치를 내렸다. 부안군은 ‘에너지 절약 10가지 실천사항’ 및 에너지 절약 3,3,3 따라잡기를 홍보하여 전 군민이 참여토록하고, 에너지 다소비 업체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하여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홀짝제 시행으로 민원처리를 위한 공무원의 출장에 지장을 없애기 위해 실과소와 읍면 당 1대씩 총 32대의 전기 자전거를 비치하여 민원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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